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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해군, 해병대, 육군 훈련소 5/19 일정과 저의 목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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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 알리미
멋지군입니다.
오늘 비가 갑자기
내린 하루였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수도권 지역이라서
비가 왔는데 해군이나
해병대, 육군은 남쪽이어서
날씨가 어찌 되었나
궁금하긴 하네요.

그래도 날씨가 더운 것 보다는
시원한게 훈련 받기에는
괜찮아서 가뭄의 단비처럼
오늘 단비가 내렸을 거라
생각해 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내일 일정을 해병대, 해군,
육군 순서로 올리겠습니다.

해병대는 내일
제식훈런과
KAAV탑승훈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KAAV란?
Korean Assult Amphibious Vehicle의
약자로 "한국형 상륙 돌격 장갑차"입니다
해상과 육지 모두 기동할 수 있죠

출처 연합뉴스


해군 부사관 후보생 279기는
아침에는 매일 체조/ 저체력자
체력단련으로 일과를 시작해서
정규학과 시간에는 리더십
관련 교육과 금융경제교육,
안보초빙강연이 계획되어
있네요.



해군병 691기는 체력검정 대비
체력단련과 전투수영, 각개전투
개인화기사격, 가스실습이
예정되어 있네요.



육군훈련소는 내일 날씨가
일단은 흐림이고, 온도는
훈련받기에는 적당한
16도에서 27도의 기온이
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약간은 더울 것 같네요..

훈련 일정을 간단히
야외훈련부대 위주로
설명을 하면
23연대는 각개전투가
예정되어 있고
26연대는 핵 및화생방
개인보호가,
27연대는 전투부상자 처치와
연습 수류탄 투척훈련이

28연대와, 29연대는
개인화기 사격 등이
계획 되어 있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나라를
위해 입대해
자랑스런 국군이 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힘든 훈련과 단체 생활을
하고있는
여러분들이 있어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렇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 하루 만보이상
걷기나 달리기를 통해
다른 누군가를 도우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오늘 달리기를 하다 문득
옛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2002년 22사에서 근무 당시
친했던 인접중대장이 있었는데
정말 친했던 중대장이였습니다
그 해 태풍으로 인해 정말 우리중대가
고립될 정도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방 부대의 지뢰도 유실되고
많은 것들이  수해로
없어졌습니다.
그 때 친한 친구도 불우한 사고를
당했는데 그 친구 이름이
김일동 대위였습니다.
그 때 나왔던 기사를
잠시 인용하겠습니다.


육군뇌종돌격부대 김일동 대위
걱정하지 말고 돌아가라. 난 결코 죽지 않는다. 치료 후에 웃는 모습으로 보자.”

이번 수해 복구작업 중 유실된 지뢰를 발견, 부하를 위해 스스로 지뢰를 안전지대로 옮기려다 불의의 폭발로 양손과 한쪽 눈을 잃은 육군뇌종돌격부대 7중대장 김일동 대위(진·28·학사31기 ·사진). ★ 본지 9월7일 보도

얼룩무늬 전투복 대신 환자복을 입고 강릉 아산병원에 입원, 병상에 누워 있는 그는 지난 8일 쾌유를 빌기 위해 병실을 찾은 소대장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눈물을 쏟게 했다.
중대장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데다 말도 할 수 없고 한쪽 눈의 시력마저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진 상태의 중환자. 그는 소대장들에게 종이와 펜을 가져오라는 몸짓을 보였다. 그리고 손목이 절단된 팔에 끈으로 펜을 동여매고 흰 종이 위에 한 획 한 획을 그어나갔다.

획은 글자가 되고 문장이 되었지만 힘이 점점 부치는지 글씨는 비뚤어지고 다른 글자 위에 겹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온 마음으로 적어나갔다. 그렇게 쓴 넉 장의 글.
`소대장들아, 중대장으로서 모습이 부끄럽구나' `내가 잔소리 많이 했던 거 미안하구나. 내 마음 이해하지' `걱정하지 마라. 꼭 살아서 돌아가마. 기다려라.'

무심히 바라보면 다 읽기조차 힘든 글씨지만 이를 옆에서 지켜본 소대장들에게는 그 어떤 명필보다 빛나고, 그 어떤 금언보다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 글들에서 늘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했던 평소 중대장의 모습이, 부대와 부하를 먼저 생각하는 그의 책임감과 사랑이 너무도 짙게 배어 있다.

“중대장님은 중상을 입은 몸에서 느껴지는 아픔보다 지휘관으로서 부대·부하들과 떨어져 병상에 있다는 사실을 더 고통스럽게 여기고 있었다”는 소대장 양홍석(25·학군40기)중위는 “다시 야전으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군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연한 의지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고 말했다.

돌격부대장 노병천(47·육사35기)대령은 “ 7중대장을 통해 아무리 위험에 처하더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다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임을, 그렇게 부대와 부하를 이끌고 사랑하는 것이 지휘관의 자세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전투복을 입은 모습으로 야전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신인호 기자 idmz@dapis.go.kr〉

신인호 기자 idmz@dapis.g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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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처럼 불우하게 사고를
당한 군인들을 위해
도전하겠습니다.
친구 일동아 잘 있지!
잘 있어야 해...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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